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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조금 슬픈일 학교에 리크루트가 왔을때다. 어린마음은 아니었지만, 정말 다급하고 조급하게 학교근처 속성 30분짜리 사진을 찍어 급하게 이력서를 마무리 했다. 결혼식에서만 입을 법한 당시 유행이던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고, 아버지가 선물로준 타이를 동여맷다. 깔끔하게 보인다고 긴 머리를 정리하고, 여기저기서 찾고 찾아 어렵사리 구한 가로세로가 거의 비슷한 안경태을 샀던 시기다. 이 사진이 내 첫회사에 내이름과 함께 박혔고, 그렇게 사회에 첫 발을 한걸음 내딛였다.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수많은 이들을 만나고 해어졌다. 동기들도 참 많았다. 첫회사에 첫 사수가 바로 이분이다. 사실 첫 인상은 겁나 무서운 인상이었다. 신입사원이라 쫄고 있었는데, 밤 12시까지 네이트온 켜있는 모습을 보고 우린 모두 죽었다고 생각했다. .. 더보기
필요한 시점 다크한 포스보다 긍정적 포스를 풍기는 사람이 되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이 정답임엔 분명한 것 같다. 하고 싶은게 참 많이 생각나는 어느 여유있는 새벽. 더보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선학입니다. 저의 할일을 주지시키고 싶어 이렇게... ㅇ 3종세트 작성 ㅇ 기간준수 ㅇ 도망치기 ㅇ 보고 싶은 사람은, 보자 여유를 가지고 끝.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