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7/23 - [속초 나들이 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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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면 양양에 솔밭 가족켐프라는 해수욕장을 주로 찾는다. 허나 속초에 근사하게 차려놓고 기다리는 분이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와인한병 사들고 다섯시간을 달린 것 같다. 무지 더운 여름인데도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는 모습과 블레이드 2를 스크린에 시청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온천도 갔다오고 완전 뽀샤시 되어 서울로 돌아왔다. 또가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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