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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목받고 싶다는 것. 세상 누구든 자신이 주목받기를 원한다. 배경 잎사귀가 초록색인지, 검정색인지, 넓은지 쫍은지, 상처가 있는지 없는지, 등에 점이 4개인지 6개인지... 초록 잎사귀 위에 풍댕아. 넌 참 예쁘다. 아프지 말구, 그렇게 예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 겠다. 그렇게만 살아준다면, 보는 나로써는 참으로 기분이 좋을것 같다. -양평 시골집 풍댕이- 더보기
중국 천진 출장 #1 왜 그랬을까? 단지, 공항 플렛폼 안에서, 조금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베이글을 먹고 싶없을 뿐이다. 커피를 먹는 것이란 쌈사름한 원두의 좋은 질의 맛을 음미하기 보단, 한줄기 마음의 평온을 찾고자 함인 것 같다. 지금도 한잔 마시는 중이지만.. 중국 천진에 도착하고, 숙소가 하야트로 정해졌다. 짐정리를 하러 엘레베이터에 올라섰다. 사진은 같은 방 쓰는 호남씨가 찍어줬다. 어색하구먼... 호텔 앞 레스토랑에서 일단 먹을 것부터 시켰다. 이것저것 시켰는데 그다지 성공한건 없던 것 같다. 호텔 앞 야경인데 꽤나 멋쩍었던 것 같다. 밥먹구 자기전에 호텔로 들어와서, 이사진은 왜 찍었는지 모르겟네.. 으흐 더보기
일본 나들이 x 5 2006.09.30 - [일본 나들이 x 5] 우에노 공원 이 날은 내가 오는걸 알았는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공원이라 왠지 좀 딱딱하고 관리가 철저할줄 알았는데 마구 싸돌아다녀도 아무런..뭐 꺼리김이 없었다. 공원에서 빵이랑 우유사다가 부스러기 흘려가며 먹다보면 비둘기가 아닌 까마귀가 와서 먹는다.. 신기하게 이곳에 아주 상주를 하는 사람이 보일정도로 현지인들은 편하게 생각하는 공원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 외국인 할 것없이.. 마구마구 돌아당기는 모습을 보니... 박물관이나 유적지 같이 역사를 위해..뭔가 보고 배우고 가려는 곳 이외에, 그냥 편하게 구경하러 온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외국인들도 편하게 쉬다 갈수 있는..그런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고 앞에서 빠는 빵이랑 보리차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