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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나들이 x 5 2006.09.30 - [일본 나들이 x 5] 우에노 공원 이 날은 내가 오는걸 알았는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공원이라 왠지 좀 딱딱하고 관리가 철저할줄 알았는데 마구 싸돌아다녀도 아무런..뭐 꺼리김이 없었다. 공원에서 빵이랑 우유사다가 부스러기 흘려가며 먹다보면 비둘기가 아닌 까마귀가 와서 먹는다.. 신기하게 이곳에 아주 상주를 하는 사람이 보일정도로 현지인들은 편하게 생각하는 공원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 외국인 할 것없이.. 마구마구 돌아당기는 모습을 보니... 박물관이나 유적지 같이 역사를 위해..뭔가 보고 배우고 가려는 곳 이외에, 그냥 편하게 구경하러 온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외국인들도 편하게 쉬다 갈수 있는..그런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고 앞에서 빠는 빵이랑 보리차가..... 더보기
일본 나들이 x 4 * 2006.09.30 - [일본 나들이 x 4] 하라주쿠 옷이랑, 악세사리좀 살라고 들렸는데..일본에서 내가 잴 좋아하는 곳이 되었다. 일본인 다수가 그렇지만, 이곳은 특히 젊음의 포스가 고급스럽지 않으면서도 강렬하게 나타난다. 명품이 난무하는 곳이 아니라 주로 중저가 브렌드와 보세, 수제물품들이 많았다. 이곳에서 가죽 수제 팔지랑 가방을 구했는데.. 대만족.. .^^; 더보기
일본 나들이 x 3 * 2006.09.30 - [일본 나들이 x 3] 지브리스튜디오 의외로 근처에 지브리 스튜디오가 있었다. 생각나는김에 갔다온다고, 한 두어시간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예약을 못하면 입장이 안되게 되어있던 것 같았다.) 전철타고 급하게 갔다. 4시입장이었는데 앞에 아줌마가 발권기에서 티켓발권을 늦게 하는 바람에 어리버리 거리다가 발권중지가 되고 말았다. 허나 로손 알바할머니가 도와줘서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다. 나름 돌아당기며 기념품좀 사고 네코버스에서 애들 노는 것좀 구경하다가 구석구석 다 돌고 나왔다. 확실히... 괜찮은 느낌이었다. 향후 내 이름으로 된 박물관을 만들때 밴치마킹을 해줄 멋진 곳이라 생각하며 돌아왔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