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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나인(Nine)

09/12/31에 개봉한 영화가 하나 있었다.
나인이라는 영화인데, 은화가 이영화를 처음 보러 가자고 했을때, 난 픽사에서 만든 에니메이션 나인이 아직도 막을 안내렸나 싶었다. 사실 표를 사고 극장에 앉아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픽사의 나인인줄 알았다.

대충 천재영화감독 귀도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이야기한 내용인데,
정말 황당하게도 배우들이 대박이다.

주인공인 귀도역에 다니얼 데이라는 남자는 사실 난 잘 모른다.
포스터에서 느끼듯 여자가 더 많다.

모르는이 빼고 니콜키드먼, 페넬로페크루즈, 라이앙로즈로 완전 빠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마리온 코틸라르와 그밖에 섹시녀들이 기타등등 하게 출연하였다. 브로드웨이에 가서 뮤지컬로 직접 접하지는 못했지만, 영상만으로도 가서 뮤지컬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단막단막으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전체로 이어지는 뭔가 끈적하고 무거운 내용이었는데, 사실 왜 나인인지는 영화가 끝나고도 이해를 못했다.

가끔 이런 영화를 한개씩 보는데 이런 영화는 정말 우연치않게 보는 듯 하다.
원스같은 영화는 또 안나오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