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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전집구매] 꼴찌, 동경대 가다! 서론에 앞서, 쏠쏠한 선물이 하나 들어왔다. 교보 바로드림 서비스를 5회 하면 주는 금장으로 되는 책갈피이다. 운이 좋았는지, 21권 전집 만화책을 구입하니, 쿠폰찍어달라는 말에 아주머니가 하나 넌즈시 껴주셨다. 나름 디테일하게 비니루~ 에 포장이 되어있으며,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금색으로 빤짝거리게 나름 잘 만들어 놓았다. 물론 진짜 금은 아니며, 교보에서 이벤트성으로 끼워주는 책갈피의 느낌이 농후했다. 그런데 실제로 책에 꽃아보니 약간 헐렁거리는 불평함은 있었다. 그래도 나름 실효성 있는 금장 책갈피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나름 명언같은 슬로건으로 구성되어있고 새해인사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흐흙..새해 인사를 사은품으로 받은 책갈피에게 처음 듣다니... 기.. 더보기
마법의 돈관리 최근 마법의 돈 관리라는 책을 읽었다. 투자와 저축에 관련된 책인데, 사실 정말 건질 내용은 엑셀문서로 두장정도 분량이다. 1) 정년까지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 2) 정년까지 돈을 아껴써야 한다. 3) 정년까지 돈을 잘 괄리해야 한다. 1,2 번이 선행되어야 3번이 가능하다. 그래야 마법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가장으로써 한가족을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는 무지랭이 집안에선 가족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기엔 세상은 너무 매마르다. 어쩔수 없이 비교하게 되고, 노력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딛히곤 한다. 이책의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면, 지금 연봉기준 난 하루 3천원짜리 인생을 2년을 살아야 집을 사고 그래야 행복하다는 건데... 어렵다. 더보기
옛날의 사금파리 ㅇ 책의 표지 및 책 속에 절반이 수묵화 스러운 컬러 삽화로 구성되어 있다. ㅇ 못먹고 없이 살 시절의 이야기다. 단편으로 되어 있으며, 각 요소마다 교훈이 있다. 가난한 집안의 2세들에 대한 신분차이의 갈등이 주요 골자이며, 단막하게 삶의 방향에 대한 소소한 제시가 뒤따른다. 미술책도 아닌데, 그림이 괜찮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