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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출장전 준비물

내일 출장전에 머리를 잘랐다.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적당하며 애매하게..

일을 하러 중국땅을 밟는 것이지만,
돌아오기전까지 난 많은 것을 결정해야만 한다.

9월은 내게 꽤나
힘든 결정을 해야하는

그리고 지금까지 미루어왔던
많은 것들을 정리해야할 때이다.

부디

올해들어 나의 불운이
더이상 지속되는 일이 없도록,
이젠 이것이 나의 바닥이라 생각좀 해주고,

더는 지하실은 없다고 확신을 시켜주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